테크
귀지청소기에 디자인을 입히면?
뿌지직. 뿌지직. 툭. 툭. 최근에 귀를 판지 오래됐나 종종 귀에서 이런 소리가 들립니다. 와이프를 호출하죠. "귀 좀 파줘" 와이프 무릎에 머리를 대고 제 귀를 맡깁니다. 이렇게 한바탕 귓속의 그것? 들을 청소하고 나면 머리가 가벼워지는 것 같으면서 한결 잘 들리는 건 그냥 느낌적인 느낌일까요... 뭐 어쨌든 시원합니다. 귀를 파는게 좋다, 그냥 놔두는 게 좋다 이런 논쟁도 있긴 한데, 전 그냥 파는 편입니다. 팔 때마다 귀지청소개가 Too old style이라(주걱 스타일) 좀 고생하긴 합니다만 와이프 실력에 기대고 있죠. 좀 더 편하게, 내가 귀에 꽂기만하면 정리가 되는 건 없을까 종종 생각해본 적은 있습니다만 이렇게 떡하니 나와있으니 하나 사고 싶긴하네요. 또, yanko design에서 퍼왔습니..
2020. 5. 31. 23:2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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